▲ 한국야쿠르트 'LOOK(룩)' 제품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야쿠르트아줌마들이 한국야쿠르트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LOOK(룩)'의 인기몰이에 앞장서고 있다. 이는 야쿠르트아줌마가 직접 제품의 효능을 경험하고 판매에 확신을 가지고 소개하면서 출시 한 달 만에 소위 대박을 터뜨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야쿠르트는 LOOK 리뉴얼 제품이 출시 한 달 만에 일평균 3만4000개,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3월24일부터 총 8주간 전국 1만3000여명 야쿠르트아줌마 중 4700명을 대상으로 제품 체험단을 운영한 바 있다. 체험 결과, 평균적으로 야쿠르트아줌마의 허리둘레는 2.6인치, 체중은 2.4㎏ 감소했다.

LOOK은 한국야쿠르트가 지난달 '날씬한 몸매와 피부탄력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다'는 콘셉트로 새롭게 출시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다.

국내 최초로 정제(알약) 형태의 판두라틴과 액상 형태의 석류농축액과 식이섬유 성분을 한 병에 담으면서 체지방 감소, 피부건강 유지, 배변활동 원활 등 1석 3조의 효과를 갖췄다. 특히 20㎉의 낮은 칼로리와 석류농축액의 상큼한 맛이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는 평가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국내 다이어트 음료 시장은 현재 약 1000억원대로 추산되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 제품 수요가 급신장하는 만큼 LOOK 단일 제품으로 올해 2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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