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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남성 패션 브랜드 티아이포맨이 '워커스 앤 서퍼스'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를 기념해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티아이포맨은 13일부터 22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14일 현대백화점 무역점에는 배우 이천희가 방문해 콜라보레이션 스케이트 보드 제작 시연회 후 현장 추첨 증정 이벤트를 실시 할 예정이다. 또 21일에는 공병각이 직접 그리는 '나만의 캘리 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해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티아이포맨은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픈 당일, 총 100명에게 클러치를 증정하고 모든 구매고객에게 페이크 삭스를 제공하며 2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겐 콜라보레이션 그래픽 장우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워커스 앤 서퍼스' 컬쳐 프로젝트는 티아이포맨과 배우 이천희, 유명 아티스트 공병각의 공동 작업으로 완성됐다. 이천희가 대표직을 맡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의 제품에 공병각이 함께 작업한 콜라보레이션 스케이트 보드는 25종으로 준비돼 있으며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또 공병각은 자유롭고 열정적인 서퍼의 이미지를 캘리그라피와 일러스트를 통해 해석한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20여 종을 선보인다.

티아이포맨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콜라보레이션 제품뿐만 아니라 하이브로우 제품, 공병각의 하트몬드 아이웨어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팝업스토어를 찾는 고객들이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티아이포맨의 2014 S/S 시즌 컬쳐 프로젝트인 '워커스 앤 서퍼스'는 자연과 자유를 동경하는 도시인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티아이포맨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서퍼의 삶을 경험하고 제안한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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