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인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성윤모 중소기업청 국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 강정훈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김금자 롤팩 대표, 송영심 파인피누스 대표, 신세진 인사동비솝 대표, 이영 테르텐 대표, 조은경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 심영숙 교동씨엠 대표, 김윤태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중소기업연구원과 함께 제7회 여성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여성 중소기업의 성공적 역할 모델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에 제정된 이 상은 씨티재단이 기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이 주관하는 '여성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여성기업인상은 기업가정신상, 사회공헌경영상, 환경친화경영상, 인재경영상 등 4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으며 수상기업인은 김금자 롤팩 대표(기업가정신상), 송영심 파인피누스 대표(사회공헌경영상), 신세진 인사동비솝 대표(환경친화경영상), 이영 테르텐 대표(인재경영상) 등이다.

강정훈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은 "수상기업들이 여성중소기업들의 훌륭한 롤모델이 돼주기를 바라며 여성기업인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우리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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