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보건소는 이달 중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인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 보건소(소장 박성희)가 이달 중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내 혈압·혈당 바로알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 캠페인은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예방해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에는 함평읍 함평5일시장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검사, 건강상담, 건강생활 실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오는 18일에는 해보시장, 24일 나산시장, 30일 월야시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검사 결과 이상이 있는 주민은 의료기관이나 보건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식이·운동요법, 금연, 절주 상담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은희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은 “만성질환 예방으로 지역 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군민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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