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권정열, 옥상달빛 김윤주가 오늘(14일) 결혼한다. (사진: 김윤주 트위터(오른쪽))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십센치 권정열·옥상달빛 김윤주, 오늘 결혼 '인디부부 탄생'

가수 권정열과 김윤주가 오늘 웨딩마치를 울린다.

십센치(10㎝) 권정열과 옥상달빛 김윤주는 1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들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비공개로 조촐하게 진행되며 축가는 윤도현이 부른다. 축사는 유희열, 김현철, 십센치의 윤철종, 옥상달빛 박세진이 한다.

권정열과 김윤주는 지난 3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KBS 2FM '유희열의 음악친구'의 고정 코너 '라이버 열전-The Winner Takes it All'을 함께 진행하며 가까워졌다. 이후 2012년 연인 사이로 발전해 홍대 인근에서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결혼하는 신랑 권정열은 윤철종과 함께 밴드 십센치로, 신부 김윤주는 박세진과 함께 옥상달빛으로 홍대 인디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정열 옥상달빛 김윤주 결혼 소식에 네티즌은 "권정열 김윤주, 잘 어울리는 커플" "옥상달빛 김윤주, 권정열 드디어 결혼하는구나" "권정열 김윤주, 하객은 누가 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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