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일 영농현장에서 수국재배 농가 컨설팅을 추진했다.

“영농현장 방문 등 내실 있는 교육 추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및 수국재배 현장에서 전남 도내 수국재배농가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절화수국 재배기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교육에서는 원예연구소 이재신 연구사의 ‘절화수국 양액재배 및 수확 후 관리 기술’에 대한 교육에 이어 절화수국 재배농가 애로사항 토의시간도 가졌다.

또, 마량면 권재관 씨 농가 등 2개소 영농현장에서 컨설팅을 추진해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점을 함께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최성주 수출화훼연구회 대표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타지역 재배농가도 함께 참여해 정보를 교류하는 알찬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수국 재배면적이 4.5ha로 전국 유통물량을 주도하고 있으며, 최고 품질의 상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상품의 다양화와 국외 수출 등 판매의 다변화를 통해 전국 최고의 주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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