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감독.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 러시아전, 히딩크 "러시아 좋은 성적 낼 것"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월드컵 조별리그 H조의 한국과 러시아 경기에 대해 언급했다.

히딩크는 지난 7일 네덜란드 신문 텔레그라프에 기고한 글을 통해 "한국은 재능 있는 팀이지만 벨기에, 러시아와 같은 조에 들어간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조별리그 H조에서 벨기에와 러시아는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는 팀"이라면서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열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히딩크는 "한국에 대해서도 관심을 두고 지켜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히딩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으로 복귀한다.

한국 러시아전에 대한 히딩크 감독 언급을 접한 네티즌은 "히딩크, 네덜란드 감독 되는구나" "히딩크,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히딩크, 오랜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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