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구리갈매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S2 블록)는 5만348㎡규모로 전용면적 60~85㎡, 85㎡ 초과 혼합형이다. 60~85㎡ 549가구와 85㎡ 초과 647가구로 구성된다.

S2 블록은 갈매지구 내 일반에 매각되는 공동주택용지 3필지 중 마지막 남은 물량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50%(주거 300% 이하)로 최고 30층까지 지을 수 있다. 지구계획상 상업시설은 10~20%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경춘선 갈매역이 길 건너편에 위치한 초역세원이며 인근 남양주 별내지구와 신내지구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갈매지구는 2차 공공주택지구 중 서울에서 가장 가까이 있다. 구리시청에서 약 4㎞, 서울시청에서 14㎞ 거리다. 국도 47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춘선 등 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다. 서울 강남까지는 자동차로 30분, 지하철 7호선 상봉역에서 환승할 경우 40분 내 도착 가능하다. 지하철 8호선 연장계획, 구리~포천고속도로 계획 등으로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17일 입찰신청, 개찰 1순위(5년 무이자 분할납부)를 시작으로 18일 2순위(18개월 거치, 5년 무이자 분할납부), 23일 계약체결이 이뤄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H 서울지역본부 토지판매부(☎02-2017-4324)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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