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홈플러스>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홈플러스는 SKT고객이 홈플러스 모바일 쇼핑 시 사용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하는 '모바일 쇼핑 데이터 프리' 이벤트를 1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

이 이벤트를 활용하면 SK텔레콤 고객이 홈플러스 모바일 앱이나 웹에 접속하면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데이터가 무료다.

2011년도에 출시된 홈플러스 모바일앱은 현재 하루 평균 10만 명이 방문하며,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70%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모바일앱은 모바일 쇼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신한 앱카드 전용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 8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22일까지 삼성, 현대 앱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7%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16~23일 모바일 온라인몰에서 생필품 모바일 특가 기획전 행사를 진행한다.

류제희 홈플러스 e-마케팅기획팀장은 "모바일 쇼핑과 앱카드 결제가 활성화되면서 데이터 부담을 줄여줄 데이터 프리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기타 통신사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더 많은 고객에게 홈플러스 모바일 쇼핑 시 데이터 무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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