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영국투자청 공동 개최…100여개 中企 참석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외환은행은 오는 20일 '중소기업 영국 투자·진출 설명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영국투자청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는 해외 및 영국 진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100여개사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설명회는 지난해 3월11일 박근혜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시 체결한 외환은행, 중소기업중앙회, 영국무역투자청 3자간 합의사항(MOU)의 후속조치로 진행되는 것이다.

외환은행 중소기업글로벌자문센터 관계자는 "영국은 유럽연합(EU)시장에서 가장 비즈니스를 하기 쉬운 국가로, 2012년 유럽에서 해외직접투자 유치 실적 1위를 기록했다"며 "외환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 영국투자청 등과 3자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EU시장 및 영국 진출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에 외국환, 수출입업무, 환위험 관리 등 종합 맞춤형 외국환 컨설팅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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