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현대증권은 17~19일 사흘간 최고 연 8.1%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3종 및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파생결합증권(DLS) 1종 등 총 5종의 상품을 2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형 ELS 3종,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형 DLS 1종과 원금보장형 하이파이브형 ELB 1종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able ELS 655호(2-인덱스 조기상환형 스텝다운형)는 모집금액이 50억원이다.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1%로 자동 상환된다. 또한 낙인을 최초 기준가격의 60%(장종가기준)로 설정했다.

현대able ELS 656호(3-인덱스 조기상환형 울트라스텝다운형)는 모집금액이 50억원이고,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 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 12, 18개월), 80%(24, 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로 자동 상환된다.

현대able ELS 657호(3-인덱스 조기상환형 스텝다운형)는 모집금액이 50억원이고,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생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탁스50(Euro 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 18개월), 85%(24, 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8.1%로 자동 상환된다. 또한 낙인을 최초 기준가격의 60%(장종가기준)로 설정했다.

현대able ELB 129호(1-인덱스 조기상환형 울트라 하이파이브형)는 모집금액이 50억원이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4개월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2%(4, 8, 12개월) 이상인 경우 연 3.51%로 자동 상환된다.

현대able DLS 193호(2-Commodity 조기상환형 스텝다운형)는 모집금액이 30억원이고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최근월 선물과 북해산 브렌트(Brent) 원유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만기 약 3년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매 6개월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7%로 자동 상환된다. 또한 낙인을 최초 기준가격의 55%(장종가기준)로 설정해 안정성을 높였다.

이번에 공모하는 상품들은 최저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투자할 수 있으며 공모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2시에 청약을 마감한다. 상세한 내용은 현대증권 홈페이지(www.hdable.co.kr)에서 확인하거나 전국 각 지점, 또는 고객만족센터(☎ 1588-6611)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證, 최고 연 8.1% ELS·ELB 및 DLS 총 5종 공모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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