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러시아전에서 기성용, 손흥민,구자철 선수가 옐로카드를 받았다.(사진:MBC 중계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월드컵 경고누적 손흥민·기성용·구자철옐로카드 "알제리전 비상"

월드컵 경고누적 규칙이 대한민국 16강 진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뜨겁다.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의 쿠이아바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 대한민국 대 러시아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3개의 옐로카드를 받았다.

전반 13분 손흥민에 이어 30분에는 기성용이 상대방 선수에게 태클을 걸면서 경고를 받았다. 후반에는 주장 구자철에게도 옐로카드가 주어졌다.

경고 2장이 누적되면 다음 경기에 결장하게 된다. 세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라도 2차전인 알제리전에서 경고를 받는다면 3차전인 벨기에전에 결장해야 한다.

대한민국 러시아전 경기는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통과하려면 알제리전에서 승리하고 벨기에와의 일전을 준비해야 한다.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선수 모두 주전 멤버들이라 경고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월드컵 경고누적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월드컵 경고누적, 위험하다 위험해" "월드컵 경고누적,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조심해야될 듯""월드컵 경고누적, 러시아전 심판이 너무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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