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코레일은 오는 21일 오후 5시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코레일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코레일심포니)가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레일심포니는 작년 6월22일 제천역에서 연주회를 열었으며 이번이 제천에서의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을 시작으로 ▲모짜르트의 클라리넷 콘첼토 2악장 ▲최성환의 아리랑환타지 ▲드보르작의 유모레스크 ▲마스카니의 인터메쪼 ▲ 클라우스 바델트의 캐리비안의 해적 ▲보로딘의 폴로베츠인의 춤 등 클래식 10여곡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제천시와 제천시 관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동부건설에서 후원을 했으며, 사전 신청 없이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은 그동안 교통수단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고객의 안전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제는 코레일심포니를 통해 다양하고 품격있는 문화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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