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전세계 3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비즈니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링크드인이 모바일용 잡 서치 앱(애플리케이션)을 19일(현지시간) 출시했다고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이번 모바일 앱 출시로 인해 기존 PC 환경에만 맞춰져 있던 링크드인 잡 서치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구인중인 기업 정보를 검색 열람하거나, 실시간 구직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링크드인은 이번 잡 서치 앱에서 프라이버시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직장PC를 통해 이력서 접수, 구인정보 검색 등의 구직 활동을 하는 사용자를 위해 검색 기록이나 구직 상황 등의 개인정보를 공개하지 않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바일 앱은 iOS 버전으로 현재 미국 앱스토어에만 출시됐으며 출시국가를 차츰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등 기타 OS 유저는 모바일 웹을 통해 링크드인 잡 서치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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