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재산 썰전에서 화제.(사진:Jtbc '썰전'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만수르, 세계부자 15위 "이건희 회장보다 두배 반 많은 34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국의 왕자인 만수르의 재력이 새삼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썰전 인물 실록'에서는 진행자들이 만수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만수르는 맨체스터 시티 FC의 구단주이자 국제석유투자회사(IPIC) 회장, 아랍에미리트 부총리, 에미리트 경마 시행체 회장 등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특히 만수르는 2014 포브스 선정 세계 부자 순위 15위로 추정되는 약 34조 이상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구라는 "이건희 회장의 재산이 13조 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수르가) 두 배 반 정도 돈이 많으니 어마어마한 부"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만수르 부인 중 둘째 부인인 두바이 공주에게 초점이 맞춰지기도 했다. 박지윤은 만수르 부인 미모에 "그림이 아니라 실제 사진이냐"며 감탄했다.

또한 박지윤은 "일단 만수르 하면 '부가 뭔지 보여주겠다'라는 발언이 유명하지만 이는 의미가 다른 말이었고 실제 만수르가 한 말이 아니다"라며 "맨시티 인수에 관여한 회사 관계자의 발언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윤은 "인터넷에서 만수르 가족사진에 말풍선을 합성한 사진을 봤는데, 아이가 '아빠, 이건희 회장 돈 많아요?'라고 묻자 만수르가 '그냥 폰 팔아'라고 적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구라의 만수르 재산 언급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구라 만수르 재산 언급, 정말 이건희 회장의 2배?" "김구라 만수르 재산 언급, 만수르 부인도 예쁘던데 부럽다" "김구라 만수르 재산 언급, 만수르 부인 실물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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