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품앗이 육아, 아빠모임, 어린이 공부방…

서로 재능을 나누고 배우는 즐거움, 그리고 그 것을 나눌 수 있는 공간.

지난해 강북구 최우수 마을공동체 UCC로 선정된 오패산 마을공동체 ‘마을꿈터’ 이야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모두의 꿈이 함께 커가는 그 곳, 강북구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담은 UCC 및 스마일 사진 공모전을 오는 8월15일까지 진행한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마을공동체 참여 유도와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실시되는 공모전은 ‘마을공동체 UCC’와 ‘마을공동체 다다익선 스마일 사진’, 2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동네 책방에서 스마일 ~~~

UCC 분야는 우리 동네만의 독특한 문화나 작은 축제 이야기, 공동육아·마을카페와 같은 마을공동체 사업 이야기 등 이웃과 더불어 사는 모습 및 마을공동체 활동사례를 담은 영상물을 3분 내외로 제작해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위원단의 심사 80%에 유튜브(youtube) 추천수(좋아요) 20%를 반영, 최우수 1명, 우수2명, 장려 5명 등 총 8명의 작품을 선정한다.

사진 분야는 주민 여럿이 함께 활짝 웃으며 찍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단, 사진 속에는 마을공동체 로고 또는 단어가 들어가야 하며 보정되지 않은 사진이어야 한다.

평가는 사진 속 인원수를 점수화한 절대평가로 이루어지며 최종 13팀을 선정한다.

작품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8월 15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단 동영상 파일은 유투브 업로드 후 이메일(danbi159@gangbuk.go.kr)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하하호호

입상자는 9월3일 구 홈페이지 발표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순위에 따른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선정작은 향후 강북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강북구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 (☎901-6104~5,7)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