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신개념 디젤세단 'SM5 D'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르노삼성 디젤세단 'SM5 D' 사전계약 "하이브리드 버금가는 연비"

르노삼성자동차가 신개념 디젤세단 'SM5 D'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가 23일 "오는 7월 출시를 앞둔 신개념 디젤세단 'SM5 D'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르노의 신개념 디젤 세단인 'SM5 D'는 르노의 1.5 dCi 디젤 엔진과 독일 게트락사의 DCT를 조합해 완성된 것으로 하이브리드카에 버금가는 16.5㎞/ℓ 연비를 실현시켰다.

또한 1.5 dCi 엔진은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이미 1100만대 이상 공급돼 성능을 인정받은 고효율 디젤 엔진이다. 이어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결합해 1회 주유로 10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연비를 달성했다.

한편 SM5 디젤의 가격은 2500만~2700만원 대로 'SM5 D' 'SM5 D 스페셜'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에 "국내 중형 디젤 세단의 저변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SM5 디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SM5 디젤, 연비 괜찮네" "SM5 디젤, 어머 이건 꼭 사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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