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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천수 "신혼이라 잘먹어도 체력 달려…아시잖아요"
최종수정 2014.06.23 15:48 기사입력2014.06.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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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선수 이천수가 '체력이 달리는' 신혼의 생활에 대해 고백했다.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라디오스타' 이천수 "신혼이라 잘먹어도 체력 달려…아시잖아요"
축구선수 이천수(32·인천 유나이티드)가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비나이다 8강' 편에는 축구선수 이천수, 축구감독 유상철, 방송인 김현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김국진은 이천수에게 "체력은 괜찮냐"고 물었고, 이천수는 "조금씩 힘이 든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결혼도 했는데 아내가 챙겨주지 않냐"며 짖궃은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이천수는 쑥스러워하며 "좋은 것도 많이 해준다. 그런데 아직 신혼이다 보니까 좀 그렇다. 잘 알지 않느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한술 더 뜨며 "경기에만 힘을 쓰는 게 아니라는 건가?"라는 반응을 보이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라디오스타' 이천수의 결혼 이야기를 접한 네티즌은 "이천수 결혼, 신혼이 좋은가보다" "이천수, 입담 살아있네" "이천수, 8강은 무슨 16강도 힘들게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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