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산업은행은 24일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에 대한 패키지 매각을 "개별매각으로 전환해 공개 경쟁입찰 절차를 즉시 착수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포스코가 이날 동부패키지 인수를 포기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류희경 수석 부행장은 이날 오후 3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진발전은 6월 중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라며 "제철 인천공장은 채권단 및 동부그룹과 협의해 향후 추진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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