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정세윤과 정웅인, 류진(우측 하단) /MBC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아빠어디가' 정세윤이 아빠 정웅인 때문에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정세윤과 정웅인 부녀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 녹화에 참여했다. 정세윤은 낚시 대결에서 한 마리도 낚지 못 했하는 아빠의 모습에 그만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정웅인과 류진은 무인도 여행을 즐기며 본의 아니게 낚시 대결을 펼쳤다. 류진은 그안 보여준 '허당'이미지와 달리 한 번에 두 마리를 낚는 등 낚시에 능숙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정웅인은 해가 질 때까지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그는 다음날에도 여전히 도전했으나 연이어 실패했다.

결국 류진이 세 마리를 낚는 동안 정웅인은 한 번의 성공도 이뤄내지 못 했다. 아빠의 이런 실패는 결국 딸을 울리고 말았다. 정세윤의 눈물은 정웅인과 류진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녹화분은 오는 29일 오후 4시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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