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이 여름철 농작물의 생육단계에 꼭 실천해야 할 친환경농업 핵심 영농기술을 알리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 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마을의 유상각이나 영농현장, 회관 등 관내 72개소에서 농업인 1,700명을 대상으로 단계별 영농실천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 확대 현안과 문제점, 주요작목의 성공 영농을 위한 시기별 정밀관리 등에 대해 참석한 농업인과 함께 좌담식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은 영농기를 슬기롭게 대처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고급화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많은 농가가 이번 교육에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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