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27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국내 물류기업 CEO를 대상으로 평택항 화물창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이영규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공동으로 27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물류기업 CEO를 초청해 평택항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물류기업 CEO 및 임원급 이상의 경영자를 대상으로 중국 교역의 최적 항만으로 꼽히는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과 운영현황, 비전, 발전계획 등 경영활동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승봉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은 전국 무역항 중 가장 역동적이고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젊은 항만"이라며 "대중국 교역에 있어 최적 항만으로 이용을 통한 분명한 물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에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항로 다변화 구축과 지원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국내 및 해외 물류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평택항의 총 화물량은 올들어 5월말까지 5152만5000t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3.7% 증가했다. 컨테이너 처리량도 20만8000TEU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