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찾아가는 추억의 무대 복고(福G0)클럽 행사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대덕읍 청년회(회장 윤민하) 초청으로 최근 2014년 찾아가는 원로 연예인 봉사단체인 복고(福GO)클럽 행사를 장흥군민과 인근 강진군 마량면· 완도 금당면 주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말산업고등학교 특설무대에서 성대히 열렸다.

복고(福GO)클럽 행사는 수준 높은 대중문화 예술 공연으로 농어촌 주민에게 문화 향유권 제공 기회를 줌으로써 문화수준 향상 및 추억을 찾아가는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방선거 이후 군민 화합과 번영을 다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고자 추진했다.

행사내용은 원로가수 공연, 국악, 원맨쇼 추억의 코미디 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날 먹거리 장터 운영, 여성의류 판매 등 남·여 자율방범대원 등이 봉사를 했다.

김기정 대덕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따스한 정을 나누고 이러한 마음이 모여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귀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