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획재정부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우리나라에서 AMRO(ASEAN+3 거시경제 조사기구)와 2014년도 연례협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요이치 네모토 AMRO 디렉터 등 AMRO측 인사 5명이 방한해 거시경제, 재정, 금융 등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정기협의가 이뤄진다. 방문단은 기재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민간기업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AMRO는 이번 연례협의를 포함한 ASEAN+3 각국에 대한 협의결과를 반영해 국가별 감시보고서 및 역내경제 감시보고서를 작성한 후 오는 12월 ASEAN+3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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