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인재들이 나라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데 있어 현행인사청문회 제도에 개선할 점은 없는지 짚어보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미 발표한 것처럼 앞으로는 인사수석실을 신설해서 인사시스템 전반을 개선해나갈 생각"이라며 "유능한 공직후보자를 상시 발굴해서 인재풀을 만들고 이들에 대한 평가와 검증자료를 평소에 미리 관리를 해서 필요한 자리에 꼭 필요한 인재를 찾아 쓰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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