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카운트다운' 산이 레이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걸그룹 애프터스쿨 레이나가 래퍼 산이에 대해 남자친구로는 싫다고 선을 그었다.

레이나는 3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내 인생의 잊지 못할 한 줄' 코너에는 레이나가 출연했다.

최근 래퍼 산이와 듀엣곡 '한 여름밤의 꿀' 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레이나는 DJ 컬투가 "산이는 남자로 어떻냐"고 묻자 "남자로는 별로"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철저히 음악적 관계로 맺어진 관계다"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산이가 나쁜 남자인가 보다"라고 응수했다.

그러자 레이나는 "산이 같은 스타일은 오빠로는 좋다. 나쁜 남자는 아니지만 모든 여자에게 다 잘해준다"며 "'효성씨 어쩜 그렇게 예쁘세요?' '유이씨 짱!' 이런 식이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레이나와 산이는 '한여름밤의 꿀'로 음악방송 무대에 함께 오르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