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안전행정부는 1일부터 전국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위택스' 앱 서비스를 실시한다.

그동안 서울시, 부산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만 해당 지역에 한해 지방세 스마트폰 납부서비스를 실시해 왔지만, 이번 앱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모든 지자체에서 부과된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지방세의 전국 조회·납부 및 환급금 조회·지급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선 지방세 인터넷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에 회원 가입한 후 앱을 다운받고 공인인증서를 깔면 된다.

또 자신의 지방세에 부과된 19자리 전자납부번호만 알면 위택스 가입 및 본인 여부와 관계없이 앱만 설치한 후 지방세를 낼 수도 있다.

안행부는 앞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상하수도요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도 스마트폰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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