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 결선에서 열정적인 춤을 선보이는 영지(사진: MBC뮤직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지, '쩍벌춤'도 마다 않는 열정으로 '카라 새 멤버' 확정

1일 방영된 MBC뮤직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에서 카라의 새 멤버로 허영지(영지·19)가 발탁됐다.

1일 경기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카라 프로젝트 최종 무대에서 영지는 'Swagger Jagger'를 선곡, 의자 위에서 아찔한 '쩍벌춤'을 선보였다.

청순하고 깜찍한 외모로 인기를 끌어왔던 영지의 '팔색조' 같은 매력에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최종 합격자로 선정된 영지는 "가족과 DSP미디어 식구들, 방송 스태프 분들, 베이비 카라 멤버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영지는 카라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치러진 첫 번째 미션 투표와 사전 투표 점수, 생방송 투표 점수, 글로벌 점수 등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한승연과 걸스데이 유라를 닮은 귀여운 외모와 뛰어난 댄스 실력을 갖췄다는 칭찬을 받았으며, 기존 카라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위화감이 적다는 평가를 받았다.

카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카라가 하반기 활동 계획을 세운 만큼 영지도 바로 합류해 향후 일정 준비에 참여할 것"이라며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만큼 충분히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영지가 합류한 카라는 오는 8월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