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출신 래퍼 강춘혁과 그가 그린 그림(사진: Mnet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쇼미더머니3' 탈북자 래퍼 강춘혁 "북한 실상 랩으로 공개"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3'에 사상 최초로 탈북자 래퍼가 등장했다.

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 1화에는 북한을 탈출한 래퍼 지원자 강춘혁의 1차 예선 결과가 공개된다.

"함경북도 원성군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 때 북한을 탈출했다"고 자신을 소개한 강춘혁은 이날 예선에서 본인이 직접 경험한 북한의 실상을 살벌한 랩 가사로 거침 없이 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첫 방송에 앞서 Mnet은 강춘혁이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했는데, 강춘혁은 북한의 실상을 그림으로 먼저 알리고, 그것들을 랩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강춘혁은 예선에서 "북한의 실상을 랩으로 낱낱이 공개하겠다"는 포부를 함께 밝혔다.

이와 관련해 쇼미더머니3 제작진은 "탈북 래퍼 강춘혁을 비롯해 자신의 삶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담은 진정성 있는 랩을 선보인 지원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북한을 탈출한 래퍼 강춘혁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북한 출신 래퍼 강춘혁, 랩 실력이 어떨까 궁금하다" "북한 출신 래퍼 강춘혁, 북한 사투리로 랩 하나?" "북한 출신 래퍼 강춘혁, 쇼미더머니3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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