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트위터, 홍명보 감독 유임에 일침?(사진:SBS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차두리 트위터에 "98년은 왜? 혼자서…" 차범근 경질과 홍명보 유임 비교?

차두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98년에는 왜…??? 혼자서…”라는 글을 올리며 홍명보 감독이 유임된 것과 관련한 의사를 밝혔다.

1998년은 프랑스월드컵이 열렸던 해로 당시 차두리의 아버지인 차범근 축구대표팀이 감독을 맡으며 16강 진출을 노렸었다.

그러나 차범근 축구대표팀 감독은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0-5로 패배해 2패로 16강 진출이 좌절되자 경질됐다.

차두리는 16년 전 차범근 감독 때와 달리 축구협회가 홍명보 감독을 유임시킨 것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며 이 같은 글을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차두리는 지난달 독일과 포르투갈의 단독 생중계를 마치고 "생애 첫 단독 생중계"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차두리 트위터에 네티즌은 "차두리 트위터, 차범근은 경질돼고 홍명보는 유임?" "차두리 트위터, 아버지 사랑 대단해" "차두리 트위터, 차두리 말 잘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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