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준석 혁신위원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변희재 "이준석 혁신위원장, 진보·보수 개념도 못 잡고 무식해" 비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새누리당 이준석 혁신위원장에 비난을 쏟아냈다.

변희재 대표는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준석이 하도 좌우, 진보, 보수 개념도 못 잡고 무식한 발언을 남발해 제가 쾌도난마에서 일대일 토론 좀 잡아달라 요청했으나 이준석이 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갈 데 피할 데 가리는 능력은 (이준석 혁신위원장이) 진중권보다 뛰어납니다. 선천적인 노회함을 타고났다"고 덧붙였다.

앞서 변희재 대표는 이준석 위원장이 새누리당 문대성 의원의 논문 표절 의혹만 걸고넘어지며 서울대 교수, 교육부 장관, 야당 의원의 표절은 그냥 넘어간다는 비판과 함께 이준석 위원장의 벤처기업 경력을 문제 삼았다.

이준석 위원장은 같은 날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수도권 103.5㎒)에 출연해 "강경 보수는 나를 좌파라고 싫어한다"며 "그런 부분은 서로 오해를 풀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혁신위원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준석, 변희재가 싫어하다니 호감생길 뻔" "이준석, 좌파는 아니지" "이준석, 변희재랑 화해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