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사진 MBC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김희원)가 코믹한 전개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을 이뤘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7.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이 나타낸 6.6%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은 마카오에서 얼떨결에 동침했다. 해고 위기에 빠진 박사장(정은표 분)이 이건을 궁지에 몰기 위해 꾸민 일이었던 것.

또 김미영은 자신이 좋아했던 민변호사(김영훈 분)가 사실은 자기를 이용한 것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조선총잡이'는 8.7%,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1.8%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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