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키이스트가 한국과 중국이 영화 공동 제작에 관한 협정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32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장대비 200원(5.49%) 오른 3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차이푸차오 중국 신문출판광전총국 장관은 청와대에서 '한·중 영화공동제작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 체결로 중국과의 합작 영화가 양국 공동 제작 영화로 인정받으면 중국에서 자국 영화로 분류된다. 이 경우 중국의 외국영화 수입제한제도에 제약을 받지 않아 중국의 스크린쿼터제를 피할 수 있어 한국 영화업계의 중국 진출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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