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시진핑 서울대 강연, 중국 주석 첫 대중강연 "한·중, 함께 세계로 나가자"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서울대 강연이 시작됐다.

3일 국빈 방문한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오전 10시30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강연을 하며 대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서울대 강연은 시진핑 주석의 방한 기간 중 유일한 대중 연설 일정이다.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에서 대중 강연을 하는 것은 시진핑 주석이 최초다.

이번 강연은 중국 칭화대 화학공학과 출신인 시진핑 주석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으며, 강연에선 한중 관계의 협력과 세계무대 진출과 관련한 미래지향적인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건우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은 "학장으로서 강연장소가 공과대학관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학생들에게도 공학도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시진핑 주석 강연을 앞두고 경찰을 배치했으며 강연이 진행될 글로벌공학교육센터 앞에서 출입자 검사를 실시했다. 사전에 참가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은 출입할 수 없다.

시진핑 서울대 강연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시진핑 서울대 강연, 무슨 내용일지 굉장히 궁금하다. 나도 들어보고 싶다" "시진핑 서울대 강연, 사전 참가 신청은 서울대 학생 대상으로만 받았나" "시진핑 서울대 강연,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나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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