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섭 마포구청장이 캠페인을 벌이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4일 '7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공덕동 로터리 일대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 마포구협의회의 주관으로 여름철 폭염 및 수방대비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마포구청과 16개 동주민센터를 비롯, 마포경찰서, 마포소방서, 교통안전공단 서울지역본부, 지역자율방재단과 새마을운동 마포구지회 등 12개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등 500여명이 공덕역 4개 출구를 중심으로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학교안전 등 4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마포구협의회 관계자는 “정부 차원의 구조적, 제도적 안전관리체계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선진국형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주민이 중심이 돼 자율안전의식 향상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만이 해답”이라며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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