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과 아이유(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힐링캠프' 김창완·아이유, 39살 나이차 극복 방법은? "낮술 두 번"

산울림 김창완과 후배 가수 아이유가 3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음악적 교류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김창완, 아이유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두 분이 39세라는 나이차를 극복한 비결을 무엇이냐"고 물었다. 김창완과 아이유는 지난 5월 아이유가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서 '너의 의미'를 함께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창완은 "아이유와는 나이차가 안 느껴진다"면서 "나이라는 건 장애물이 될 수 없다. 음악이라는 공통된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친해진 게 아닐까"라고 답했다.

이후 MC 이경규가 "두 분이 나이차를 극복한 비결이 낮술이라는 게 정말이냐"고 묻자 아이유는 "두 번 술자리를 같이 했다. 선배님께서 아주 좋은 와인을 준비해주셨다"고 말했다.

'힐링캠프' 아이유와 김창완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창완이 아이유 예뻐하는 게 티나네" "김창완 아이유, 너의 의미 원곡의 기타 소리 살렸으면 좋았을텐데" "김창완 아이유, 사이 좋은 선후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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