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7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광진구장학위원회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기탁식은 광진구장학위원회 위원장인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 박도현 부위원장, 이태화 간사 등 10여명 장학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자들의 장학금 전달 및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이동수 형제문화사 대표, 장춘기 반도건설 대표, 정우성 장군갈비 대표가 각 500만원씩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광진구 장학금 기탁식

이번 장학금 기탁자 전원은 전 광진구 상공회의소 부의장을 지냈으며 평소 지역 인재육성 및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장학기금 조성에 협조해주신 기탁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소중히 쓰겠다”면서“장학생들이 기탁자분들의 뜻에 따라 지역발전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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