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임'에서 윤민수와 휘성의 사단이 격돌한다. (사진: CJ E&M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싱어게임'서 윤민수·휘성 사단 격돌…최대 1000만원 상금 베팅도

한국 가요계의 정상급 뮤지션 휘성과 윤민수가 '싱어게임'에서 자존심을 건 노래 대결을 한다.

케이블TV Mnet '싱어게임' 1회에서는 휘성과 윤민수가 자신이 이끄는 소속사의 가수들과 함께 한 팀을 이뤄 서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싱어게임' 첫회 녹화현장에서 '안되나요', '위드 미'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휘성과 '미워도 다시 한 번', '사진을 보다가' 등 절절한 감성의 발라드 대가이자 '아빠 어디가'의 윤후 아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브 윤민수가 자신들의 소속사 YMC와 와이후의 뮤지션들을 이끌고 격돌했다.

이날 휘성, 윤민수뿐만 아니라 YCM의 에일리, 와이후의 포맨 등 실력파 가수들의 명예를 건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져 관심이 집중됐다.

'싱어게임' 대결은 개인 또는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총 3라운드에 걸쳐 각 라운드마다 주어진 주제에 맞는 선곡으로 벌인다. 또 베팅 요소를 접목, 긴장과 흥미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각 레이블은 1000만원 내에서 라운드마다 전략적으로 상금을 베팅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가창력만으로 승부를 보는 노래 대결이 아닌, 특정한 상황에 있는 관객의 마음을 얻어야만 이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별한 직후, 군입대를 앞두고 등 특별한 상황에 있는 100인 평가단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노래를 선보여야 한다.

한편 노홍철이 진행하는 '싱어게임'은 국내 최고 레이블들의 최정상 보컬리스트들이 1대1로 노래 대결을 펼치는 보컬 배틀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로 음악과 베팅이 접목된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레이블끼리의 자존심을 건 대결과 최대 1000만원의 상금을 가져갈 수 있는 베팅 승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싱어게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싱어게임 윤민수 휘성, 전설들의 대결이다" "싱어게임 윤민수 휘성, 에일리와 포맨도 나온다고?" "싱어게임 윤민수 휘성, 나가수를 뛰어 넘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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