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사진)이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9일 오전 7시30분부터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6기 첫 서울시구청장협의회를 열어 차기 회장에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선출했다.

이에 따라 노현송 협의회장은 1년간 서울시구청장협의회를 대표하게 됐다.

노현송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은 민선 5기 하반기 2년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을 맡아 왔으나 출마를 위해 다시 선출됐다.

경기고와 외국어대를 졸업한 노현송 회장은 3선 구청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노현송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노현송 구청장은 협의회장 선출 후 인사말을 통해 “다시 한번 저를 믿고 중차대한 소명을 맡겨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서울시 구청장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수도 서울의 발전은 물론 성숙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또 고문으로 박홍섭 마포구청장, 김기동 광진구청장, 부회장으로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이성 구로구청장,박춘희 송파구청장이 선출됐다.

또 사무총장에는 김우영 은평구청장이 선출됐다.

한편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회장, 부회장 등 임기를 1년으로 하기로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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