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인트로메딕이 캡슐내시경의 의료보험 적용 소식에 강세다.

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인트로메딕은 전날보다 1750원(11.74%) 오른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4대 중증질환 관련 5개 항목 급여 적용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여 적용 방안에서는 지금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았던 캡슐 내시경과 심근생검 등이 새로 건강보험 대상 항목에 추가됐다.

캡슐내시경이 보험 대상 항목으로 추가되며 현재 130만원에 이르는 환자부담이 10만7000원으로 줄어든다.

인트로메딕은 캡슐내시경과 일회용연성내시경 제품을 개발·제조·판매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대규모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해 캡슐내시경의 원천기술을 상용화했고 '미로캠(MiroCam)'이라는 브랜드로 사업화에도 성공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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