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KT의 IPTV서비스 올레tv에서 최신 영화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세계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올레tv에서는 최신작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소장용 VOD를 11일부터 예약판매한다. 시청은 오는 14일부터 가능하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블루레이 미국 출시는 이보다 한달 여 뒤인 8월 중순이며, '소장용 다운로드 서비스'는 8월 초로 예정돼 있다. 올레tv를 통해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이번 VOD 서비스는 평생 소장과 함께 무한 반복 시청, 모바일TV로 이어보기 등이 가능한 클라우드DVD 형태다. 이를 구매하면 부가영상 '스파이더맨의 악당들, 그들을 파헤친다'도 시청할 수 있다. 더 고블린을 비롯해 더 피노, 닥터 옥토퍼스 등 스파이더맨과 대적한 악당 6명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 출시를 기념해 올레tv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클라우드DVD 예약 구매자 전원에게 'TV포인트 4000원 권'을 적립해 준다. 그리고 14~27일 타이틀 구매 시 매일 한 명씩 추첨해 한정판 '스파이더맨 피규어'를 증정한다.

한편, 올레tv는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전편과 마블 코믹스의 '스파이더맨 vs 최강의 적', '얼티밋 스파이더맨2' 등을 서비스 중이다. 특히 '얼티밋 스파이더맨2'는 올레tv와 올레tv모바일에서 독점 무료로 제공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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