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레저관리실 직원 200여명이 10일 마운틴콘도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하이원리조트는 하계성수기를 앞두고 10일 마운틴콘도에서 레저관리실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재난 재해 및 대형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응급조치 및 탈출을 유도하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하우스키핑 등 콘도에서 직접 고객과 마주치는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정선소방서 소방대원의 진행으로 완강기 대피훈련과 CPR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건물화재 시 꼭 필요한 완강기 대피훈련에는 에어매트를 설치해 혹시나 모를 위험상황에 대비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본격 휴가철을 맞아 전사 위기관리 매뉴얼 정비하고 전직원들이 참여하는 합동위기대처훈련을 계획하는 등 안전리조트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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