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서울의 대표적 교통수단인 수도권전철이 개통 4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갖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974년 8월15일 첫 운행을 시작한 수도권전철의 개통 40년을 기념하는 ‘기차여행 수기?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수도권전철 40주년, 또 하나의 추억만들기’이며, 전동열차 또는 ITX-청춘 열차 여행에서 얽힌 추억이나 경험담, 나만의 여행코스 등 전철, ITX-청춘에 얽힌 재미있고 감동적인 열차여행 이야기를 수기나 동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신청서를 작성, 작품과 함께 8월 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은 20만원, 우수상은 10만원을 충전한 레일플러스 교통카드가 수여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한강의 기적과 함께하며 운행에 들어간 수도권전철이 국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40주년을 맞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여행과 문화가 숨쉬는 수도권전철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