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예천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 효성)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효성이 충남 서산시 예천동 434-1 일원에 공급하는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청약접수 결과 평균 2.34대 1로 순위내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청약접수 결과 총 7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769명이 몰려 평균 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 B타입으로 146가구 모집에 3순위 당해지역에서만 296명이 몰리며 4.63대 1로 마감됐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 59㎡A와 전용 84㎡A는 각각 1.24대 1, 2.5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 59㎡B는 2.41대 1, 전용 75㎡A·B는 2.38대 1, 2.11대 1, 전용 84㎡C는 3.48대 1로 마감됐다.

효성 관계자는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 3년간 신규분양이 없었던 예천동에서 공급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다양한 특화 상품 설계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도 몰려 향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 지상 15~22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123가구 ▲75㎡ 244가구 ▲84㎡ 441가구 등 중소형 평형 총 808가구로 구성된다. 당첨자발표는 17일이며 계약은 22~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041-665-1224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