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로마을공동체 골목축제사업을 공모한다.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는 주민 스스로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이웃 간 소통의 최소 단위인 골목을 중심으로 한 축제를 선발해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자연생태, 역사, 문화 등을 매개로한 마을축제사업 ▲골목 또는 아파트 동 단위 소규모 축제 ▲기존의 마을사업자간 소규모 동아리 전시 및 공연 등으로 9월11~30일 개최되는 행사다.

신청 자격은 지역 주민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로, 동일 사업으로 행정기관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곳, 영리목적의 단체, 선교활동 목적의 종교단체 등은 제외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이달 말까지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지참해 구로구청 마을공동체 추진반(860-2203)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로구는 마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사업선정위원회를 통해 8월7일 최종 지원팀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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