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16일 오전 10시 신지식산업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서울시와 서대문구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이날 건물과 책이 아닌 이웃 간 네트워크로 이뤄진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이 ‘마을공동체사업의 A~Z'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김 관장은 건물 없이도 책과 주민들 재능을 서로 나누는 똑똑도서관을 만든 경험을 소개한다.

강연 후 교육 참여자들은 자신들의 마을공동체 사업을 소개하고 진행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나누며, 앞으로 마을활동의 비전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모색한다.

센터는 이번 교육 수강자들로 또 하나의 마을네트워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마을사업 관계자 뿐 아니라 마을에서 활동하고 싶은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대문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070-8802-135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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