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락원 한남대 이사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이락원 대전중앙교회 원로목사가 한남대학교 이사장에 취임했다.

한남대 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은 14일 오후 56주년기념관에서 제20대 이락원 이사장(68·서대전중앙교회 원로목사) 취임식을 가졌다.

이 이사장은 “총장을 비롯해 모든 구성원들을 적극 섬기며 학교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며 “대학은 지금 위기 상황이다. 여러 외형적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총동문회와도 끈끈히 협력하며 발전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와 장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이 이사장은 ▲서대전중앙교회 담임목사 ▲장로교총회 환경보존위원장 ▲대전신학대 이사 ▲한남대 이사를 지냈다. ‘믿음에 이르는 길’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14일 오후 한남대 56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20대 이락원 이사장 취임식 모습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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