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진공 여의도 본사에서 히트500 상품 월마트 벤더 구매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2회 히트500 상품 월마트 벤더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중진공 히트500 상품에 선정된 우수중기제품을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의 대형유통망에 진출시키기 위한 판로확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중진공은 지난 6월 월마트의 벤더사이자 한상(韓商)기업인 조이시스템과 미국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바 있으며, 이번 상담회는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지난 1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상담회장에서는 총 6개 HIT 500 선정업체가 조이시스템과 미국 대형 유통망 진출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이번 월마트 벤더사와의 구매상담회는 우수한 품질을 갖춘 HIT500 상품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꾸준히 발굴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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