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왼쪽)와 차현우 열애 인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황보라·차현우 열애 사실 인정…"교회에서 만났어요"

배우 차현우와 황보라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11일 오전 차현우와 황보라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에게 확인한 결과 1년 째 열애 중인 사실이 맞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차현우와 황보라는 수년 전부터 알고 지냈으나 1년 여 전 한 교회에 다니면서 인연을 맺었고 사랑이 싹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관계자는 이어 "황보라·차현우는 교회에서 만나 가까워졌고 모임을 하면서 사랑하는 감정이 생긴 것 같다. 황보라·차현우 두 사람 모두 신앙심이 깊다. 신앙심이 매개가 돼 연인으로 발전한 듯 싶다"고 설명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로드넘버원'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었지만, 소속사 측에 따르면 황보라와 차현우가 당시에는 얼굴만 아는 정도의 친분이었을 뿐 서로에 대한 감정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황보라는 최근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고, 차현우의 형인 하정우가 연출한 영화 '허삼관매혈기' 촬영을 끝마쳤다. 또한 차현우 역시 최근 영화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보라와 차현우의 열애 사실을 전해들은 네티즌은 "황보라·차현우 열애, 연예계 또 한 커플 탄생" "황보라·차현우 열애, 선남선녀 커플이네요" "황보라·차현우 열애, 오래오래 행복하게 만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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