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래퍼 육지담과 스승 허인창(사진: Mnet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육지담 일진설 "술·담배·학교폭력"…옹호글 "집안 사정 때문" 논란

'쇼미더머니3' 여고생 래퍼 육지담이 일진설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육지담을 옹호하는 글이 등장했다.

14일 온라인 게시판에는 '육지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육지담이 술, 담배를 한 것은 맞지만 개념 없는 애는 아니었고, 수위아저씨에게 반말을 한 것은 친해서 그런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육지담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잘하는 편이었고, 주도적으로 누굴 괴롭히지 않았다. 담배를 피운 것은 집안사정이 안 좋아서 스트레스 때문에 못 끊었던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옹호글에 앞서 최근 온라인상에는 '쇼미더머니3 육지담 일진설'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육지담이 술과 담배는 기본이고 학생에게는 폭력을, 교사에게는 욕설을 뱉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논란이 됐다.

육지담의 일진설 논란에 '쇼미더머니3' 제작진 측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한 매체에서 문의가 와서 어제 처음 알게 됐다. 현재 확인 중에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육지담 일진설 논란에 네티즌은 "육지담, 옹호글은 누가 쓴거지" "육지담,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져야 한다" "육지담, 많이 힘들겠네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